한투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실적·수주 성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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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3. 오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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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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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분기 실적과 수주 성과가 좋다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위해주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244억원, 영업이익이 3천125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4.3%, 5.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과 삼성에피스로 유입되는 허가 마일스톤의 영향 덕분이라고 그는 진단했다.

또한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10억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맺은 점을 언급하며 "파트너사는 당초 1억달러 수준을 고려했으나 CMO(위탁생산) 역량, 캐파(생산능력), 동향을 고려해 수주 금액을 상향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계약을 시작으로 5공장 선수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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