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7만3천명 방문…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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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8.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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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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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확대해 호응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에서 7만3천159명이 찾아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1만명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현지인 6만751명, 외지인 1만2천316명, 외국인 92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 6억 1천만원(한화오션 지원금 1억 5천만원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축제 내실을 다졌다.

특히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렸다.

물총 축제와 랜덤댄스, 시민이 참여하는 승전 행차 행렬 등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 경남도 지역 대표 공연 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옥포해전&해상불꽃전투'는 도비 5천만원 지원으로 공연 규모를 키웠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안전관리 요원을 2배 이상 배치해 한 건의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며 "다음 달 평가 보고회를 열고 개선점을 찾아 내년 축제 때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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