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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에 4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반도체 특화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25일 시청에서 제3판교 시스템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예산 규모와 조달 방식 등을 결정한 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7년에 착공하고 2028년 준공이 목표다.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제3판교인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공공주택지구 내 약 4천600㎡ 규모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시스템반도체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입주 기업들을 지원하는 종합지원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건축비와 토지비 등을 포함해 약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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