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어디까지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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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앉아 있는데 농구 경기를 응원하는 소리 때문에 가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프로듀서 밥 보일런이 워싱턴 DC에 있던 자신의 ‘사무실’을 떠올린 순간이다. 2008년 4월,
문화계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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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에 예산 코드(1433-308) 하나가 사라졌다. ‘국민독서문화증진 지원’ 사업이다. 2023년 예산안에 59억8500만원으로 책정된 칸이 이번에는 텅 비었다. 영유아와 초등학생에게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온 질문, 한국 사회와 이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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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으로 아파트 단지가 쉴 새 없이 휙휙 지나가더니 어느 순간 풍경이 달라진다. 공장 굴뚝이며 조선소 크레인들이 울산대교 너머로 솟아 있다. 바닷가 선적 부두에는 자동차 수천 대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한반도 동
문화부 기자가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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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이맘때였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추석 연휴가 오기 전, 초등학교 5학년이던 마민지씨는 집에서 혼자 TV를 보고 있었다.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니 곧이어 누군가 ‘쾅쾅' 문을 두드렸다. 그전에도 “아빠를 찾는
한국 언론은 왜 이럴까 고민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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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실시된 〈시사IN〉 신뢰도 조사는 ‘언론 자유’를 가늠해볼 수 있는 하나의 잣대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기, 공영방송 신뢰도는 뚝 떨어졌고 정권에 비판적인 논조를 유지하는 언론은 신뢰도가 상승했다.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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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한창인 캠퍼스에 무대가 설치되고 있었다. 축제 여파로 “말도 못하게” 일거리가 쌓였다고 성토하던 윤화자씨(66)의 얼굴이 밝아진 건 무대 앞에서였다. 10년 전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던 중앙대학교 청소 노동자
'연결'을 타고 퍼져나가는 아시아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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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를 생각하면 늘 벗어나고 싶었다. 미얀마인 유운 씨(22)에게는 크고 작은 차별이 도처에 깔려 있는 곳이었다. 미얀마는 다종교·다민족 국가이지만 불교도와 버마인이 주류다. “미얀마 신분증에는 지역과 종교, 민족
전체 기사
- 우상호, “이재명 독주? 체포동의안 ‘가결파’ 의원들이 만든 결과”[김은지의 뉴스IN] 2024.06.24.
- 이철희, “한동훈 당대표 될 듯, 남 공격 그만하고 자기 얘기 해야” [김은지의 뉴스IN] 2024.06.20.
- 윤석열 ‘개인폰’ 통화 기록, 왜 자꾸 나올까? [김은지의 뉴스IN] 2024.06.20.
-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 D-2, 박정훈 대령의 심경은?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9.
- 손석희까지 소환된 “검찰의 애완견” 발언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8.
- 박지원, “국힘 대표 나경원 될 것, 한동훈 되면 민주당은 땡큐”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7.
- 한동훈 출마 임박, ‘어대한’은 당원 모욕?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7.
- 국민 60%가 ‘석유 가능성’ 안 믿는 이유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4.
- 천준호×신장식 “윤석열-김건희 위해 ‘건희권익위’ 만든 안타까운 상황”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3.
- 김건희 명품백, ‘외국인’이 줘서 문제 없다?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3.
- 채상병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2.
- ‘에코백’ 들고 해외순방 나선 김건희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1.
- 박지원, “김건희 해외 순방 전 검찰 포토라인 먼저 섰어야”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0.
- 액트지오 논란, “시추가 아니라 국정조사 해야 할 판” [김은지의 뉴스IN] 2024.06.10.
- 동해 유전,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는 왜 가망 없다 했나? [김은지의 뉴스IN] 2024.06.06.
- 홍익표, “김건희 소환할 것, 그것이 검찰 생존 방식” [김은지의 뉴스IN] 2024.06.06.
- ‘동해 석유’ 근거 밝혀질까? 액트지오 고문 입국 [김은지의 뉴스IN] 2024.06.05.
- “레임덕” “천공 그림자” 석유 발표 혹평하는 야당 [김은지의 뉴스IN] 2024.06.04.
- 박지원, “석유야 꼭 나와라, 안 그럼 대통령 지지율 한 자릿수 된다” [김은지의 뉴스IN] 2024.06.03.
- 최저 지지율 기록한 윤석열, 석유 매장 가능성 발표 [김은지의 뉴스IN]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