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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독일 연방하원의원 대표단 접견…교류 논의

송고시간2024-07-18 16:00

론야 케머 독일 연방 하원의원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론야 케머 독일 연방 하원의원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전날 론야 케머 독일 연방 하원의원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독일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을 통해 방한한 대표단은 최 의장을 예방하고 서울의 디지털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의회를 찾았다.

케머 의원은 독일 연방하원 디지털위원회 소속으로 디지털 정책을 통한 사회적 돌봄 서비스 제공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독일과 정책교류는 물론 인적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정책은 서울시가 선도하고 있는 분야로 공유할 것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머 의원은 "독일에서도 디지털 강국인 한국의 여러 정책이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의 디지털 기술과 인구구조변화, 이민, 혁신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인제 부의장과 국민의힘 이경숙 원내 수석부대표 등이 함께했다.

본회의장 참관하는 독일 연방 하원의원 대표단과 서울시 대표단
본회의장 참관하는 독일 연방 하원의원 대표단과 서울시 대표단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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