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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호우로 고립됐던 시민들, 소방대원 도움으로 탈출

송고시간2024-07-18 10:30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집중 호우가 내린 18일 새벽 경기 파주시에서 도로가 잠기며 차 안과 건물에 고립됐던 시민들이 소방대원의 도움 등으로 가까스로 탈출했다.

잠긴 도로
잠긴 도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파주시 월롱면에서 "빗물이 차량 헤드램프까지 찼고 문도 안 열린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차 4대가 도로 침수로 고립된 상태였으며 다행히 운전자와 탑승자 등 5명은 자신의 힘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보트 동원
보트 동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가 고립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한 소방대원들은 인근을 수색해 건물에 갇힌 시민 2명을 발견했다.

탈출
탈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물 주변 물살이 거세 북부 특수대응단의 보트까지 동원한 끝에 건물에 있던 50대 여성 2명도 오전 6시 10분께 구조됐다.

경기 파주시에는 18일 오전 문산읍에 시간당 75.1mm의 비가 내리는 등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영상 기사 보트 동원
보트 동원

18일 오전 경기 파주시 월롱면에서 집중호우에 고립된 시민을 구하기 위해 소방 구조 보트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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