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의령·산청·함양에 '펌뷸런스' 확대 운영
송고시간2024-07-08 11:34
구급장비·구급자격자 갖춰…소방차량 106대 펌뷸런스 기능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의령소방서 정곡 119안전센터, 산청소방서 금서출동대, 함양소방서 백전지구대 등 3곳에 '펌뷸런스' 차량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다.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구급 장비를 갖추고, 간호사·응급구조사·구급교육 수료자 등 구급 자격자가 탑승한 소방펌프차를 뜻한다.
긴급 출동 등으로 구급차를 일시적으로 부르기 힘들 때 펌뷸런스가 출동해 응급 처치를 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배치까지 포함해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속 소방차량 106대가 펌뷸런스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7/08 11: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