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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동부 열대야…낮에는 최고 34도 무더위

송고시간2024-07-06 08:30

밤사이 최저기온 제주 25.3도, 성산 25.1도 기록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북부와 동부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제주 해수욕장
제주 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3도, 성산(동부) 25.1도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4일, 성산 1일이다.

기상청은 전날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전날 제주의 일 최고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4도까지 올랐다.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26∼34도로 예보된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북부·동부·북부중산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농축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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