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후 생활습관 유지는 몸매 관리 ‘열쇠’

체중감량은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을 넘어 생활 전반을 변화시키는 여정이다.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 지속적인 동기 부여까지 필요해 쉽지 않은 도전이 된다. 특히 특정 부위에만 유독 살이 잘 붙어 고민이라면 개인적인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땐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체형교정술을 통해 좀 더 효과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권민성 365mc 안양평촌점 대표원장에 따르면 체중 감량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힘든 과정을 극복해야 하기에 혼자 하는 관리에 매번 실패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단순히 -kg 감량에 집착하는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쉽다"며"요즘 다시 굶어서 살을 빼는 사람들을 SNS 소식을 통해 접할 수 있는데 굶어서 살을 빼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물 단식'과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언제, 어디서든, 힘들지 않고, 가격 등이 문제가 없는 '물단식'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글이 1천 개 넘게 올라와 있고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도 관련 경험담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건강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단식이 영양 불균형, 면역력 저하, 요요 현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극단적 다이어트, 실패율과 건강 문제 증가

 

권민성 대표원장은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를 거르는 극단적 방식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오히려 지방을 축적하기 쉽게 만든다”며 “이로 인해 일시적인 감량 후 요요현상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저칼로리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아닌 극단적 단식은 신체가 영양 결핍 상태에 빠지며 면역력 저하와 피로, 집중력 감소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식사를 거르며 체중을 빼려는 경우 신체는 생존을 위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려는 메커니즘이 활성화된다. 그 결과 대사 속도가 느려지며 오히려 적은 양의 칼로리도 축적되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한 체중 감량 필요

 

권민성 원장은 “체중 감량을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복부 팔뚝 허벅지 얼굴 등 특정 부위에 지방이 잘 축적된다면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으며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어”전문가와 함께 체중 감량을 할 경우 개인의 생활 습관에 맞춘 맞춤형 식단 제공받아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건강한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며”무엇보다 식욕 조절은 혼자 하기 힘들기 때문에 검증된 처방 약물과 람스 시술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람스(LAMS, Local Anesthetic Minimal-invasive lipo-suction)는 굵기 1.5~2mm의 미세 바늘을 사용해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통증은 기존 지방흡입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시술 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특히 해외에서도 람스는 알아주는 체형교정술로 통한다. 미국 미용의학학회(AAAM), 대사비만외과 학회(ASMBS) 등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회를 통해 해외 의료진에게 람스가 소개되기도 했다.

 

권민성 대표원장은”다이어트는 그저 외모를 위한 방법이 아닌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생활 습관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며”건강한 식단과 운동, 그리고 필요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정희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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