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밸류업 허위공시 될까 부담'…정은보 '자율성이 원칙…면책제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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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왼쪽 첫 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사옥에서 자산 총액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11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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