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감독 애덤 윈가드)가 지난달 29일 북미 개봉 이후 개봉 3일 만에 8000만 달러의 스코어를 달성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의 팀업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같은 시기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듄: 파트2', '쿵푸팬더4'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전작 '고질라 VS. 콩'의 개봉주 스코어(북미 3162만 달러)의 2배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수익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개봉일부터 줄곧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누적 관객 수 32만 984명을 돌파했다.
한편, 개봉 첫 주말 글로벌 누적 수익 1억 9,4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단숨에 2024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극장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