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농장 텃밭 체험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등 수원시 곳곳에 마련된 텃밭에서 1년 동안 시민이 직접 경작하는 농업 활동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일정 면적의 개인 텃밭을 배정해준다.
올해 시민들에게 배정하는 텃밭 수는 탑동 시민농장 1,500곳(각 16㎡), 두레뜰 공원 139곳(각 10㎡), 물향기 공원 163곳(각 10㎡), 청소년 문화공원 78곳(각 10㎡) 등 총 4개소 1,880개다. 1세대당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탑동 시민농장은 1만5,000원,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3개 공원은 무료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신청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