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된 문건은 공천 신청자 명단과 여론조사 수치로 보이는 담긴 사진 파일이다. 이 사진 파일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의도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들은 이미 사전여론조사결과를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 문건이 실제 공천 작업에 쓰인 데이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한구 공관위원장과 황진하 사무총장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다.
이 공관위원장은 “여론조사는 여의도연구원과 사무총장 소관”이라며 책임을 회피했고 황 사무총장은 “모르는 일”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우리가 선관위에 고발…”이라고 말을 흐렸다. /박효정기자 j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