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박람회 내년3월 개최 확정

중소 섬유업체들의 취약한 소재 기획력과 마케팅능력을 지원하고 섬유 제품을 세계시장에 소개하게 되는 '대구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의 행사일정이 확정됐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섬유 패션 도시 대구'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섬유ㆍ패션분야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소재 전문 전시회를 추구하는 대구섬유박람회는 내년 3월 13일부터 나흘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했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 건물 전체를 동시에 사용하게 될 이번 행사는 합성소재를 중심으로 한 '베이직 소재관', 천연섬유와 니트 레이스 등으로 구성되는 '팬시 소재관', 패션부자재와 산업자재 등을 선보이는 '생활 산업 소재관' 등으로 구성된다. 김태일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