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28일 오전 7시 서울 팔레스호텔 로얄볼룸에서 김성완 미국 유타대 교수를 초청, 제약기업 CEO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호암상 수상차 귀국한 김성완 박사는 간담회에서 `세계적 동향과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또 호흡기감염증 치료 신약 `팩티브` 개발의 주역인 LG생명과학 추연성 상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경험과 신약개발 도전`이란 주제발표를 한다.
골다공증 예방ㆍ치료제 `악토넬`
한독-아벤티스파마가 6월부터 골다공증 예방ㆍ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을 발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악토넬은 3세대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로 척추 및 비척추 골절위험을 신속하게 낮춰줄뿐 아니라 뼈의 미세구조를 유지해 뼈의 질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폐경 후 골다공증 및 부신피질 호르몬으로 인한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투여 1년만에 척추골절 위험을 각각 65%, 70%까지 감소시켰다. 임상적 척추 및 비척추골절의 경우 6개월 투여로 골절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비해 위궤양 발생률도 60% 이상 낮췄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