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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명지대 바둑학과 패왕전 휩쓸어
입력
1999.07.15 00:00:00
수정
1999.07.15 00:00:00
13·14일 벌어진 전국바둑패왕전에서 명지대 바둑학과가 입상자 8명 중에서 6명을 휩쓸었다. 전국에서 총104명의 대학 강호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우승자는 명지대 바둑학과의 한문덕씨. 준우승자는 역시 같은 학교 이용호씨가 차지했다. 타대학은 고려대의 최호철씨와 서울대의 홍순선씨가 각각 3위와 8강에 진출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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