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물건을 살 때 척도가 될 ‘한국판 컨슈머리포트’가 내년에 만들어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2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공정위는 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의 정보, 품질, 이용 후기 등을 담은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담합이나 부당 광고 등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의 소송을 지원하고, 소송 범위를 기존 행위금지에서 손해배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적은 지분으로 수십 개의 계열사를 지배하는 대기업 총수일가의 ‘문어발식 경영’실태를 보여주는 정보도 일반에 공개됩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