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로구, 영세 제조사 소화설비 지원

작업 환경이 열악한 영세 제조사업장. 사진제공=종로구작업 환경이 열악한 영세 제조사업장. 사진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작업 환경이 열악한 영세 제조사들에 소화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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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각종 건강 저해 요인에 노출된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작업장이 지하·반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렵고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된 업체, 분진·소음이 평균 기준 이하인 업체, 사업 이력이 오래된 업체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을 지원한다.

업체별로 500만 원 내외 지원금을 지급하며 10%는 자부담이다. 선정된 업체가 자체 시공하면 올해 하반기 지원금이 지급된다. 최근 사전 공모를 통해 의류봉제 및 보석가공 업체 등 190곳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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