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시청 참사 이틀만에 중앙의료원 앞 택시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취재진들이 사고 차량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취재진들이 사고 차량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중구 소재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3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8분께 택시 한 대가 국립중앙의료원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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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택시를 운전한 기사 A 씨는 60대 후반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병원 벽면과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A 씨는 사고 이후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A 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발생했으며, 부상자들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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