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6월 디캠프 디데이에 아웃컴 우승…타겟 메일링 솔루션 서비스 우수성 알려

27일 프론트원에서 열린 6월 디캠프 디에이에서 박영훈(왼쪽) 디캠프 대표가 고상혁 아웃컴 대표에게 우승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캠프27일 프론트원에서 열린 6월 디캠프 디에이에서 박영훈(왼쪽) 디캠프 대표가 고상혁 아웃컴 대표에게 우승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27일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열린 6월 디데이에서 ‘아웃컴(대표 고상혁)’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캠프는 스타트업들의 인재 발굴과 채용 고민을 돕기 위해 원티드랩, 핀테크일자리지원센터와 손잡고 디데이를 준비했다. 출전 기업 6곳(크리밋·선시안·에이에스이티·아웃컴·스매시·프보이)은 디데이 출전 혜택 일환으로 파트너사들의 채용 플랫폼에서 기업을 홍보하고 채용 공고를 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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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상을 수상한 아웃컴은 잠재고객을 발굴해야 하는 기업간거래(B2B) 세일즈 및 마케팅 직무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답장률을 높이는 타겟 메일링 솔루션 '앰플리파이AI'를 서비스한다. 아웃컴은 잠재고객 정보 발굴부터 전자공시시스템 또는 뉴스 기사를 통해 국내 잠재고객 정보 수집, 콜드메일 메시지 제작, 메일 발송 및 사후 오픈율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처리해 잠재고객 발굴 비용은 절감하고 영업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2023년 11월 서비스 출시 이후 210% 이상의 월 평균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무대에 오른 기업은 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본선에 올랐다. 크리밋은 기업 내 저장소나 협업 도구 등에서 노출되는 보안 정보를 탐지하는 솔루션 '페럿'을 개발했다. 선시안은 고등학교 배구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배구 게임 '더 스파이크'를 개발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에이에스이티는 산화물과 고분자를 결합한 복합계 전고체전지와, 복합계 전고체 전해질, 전고체전지 부품인 음극 시드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스매시는 테니스 레슨 관리 프로그램 '스매시존'과 테니스 코트 예약 플랫폼 '스매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보이는 산업현장에서의 중장비 차체 충돌, 적재물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을 해결하고자 중장비 충돌 방지 시스템 ‘트랜스가드(TransGuard)’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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