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개항장 모습 담은 ‘찰칵!스케치’ 전시회 개최

시민애집에서 6월21일~7월14일 작품 40점 전시

7월 16일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차 전시회도

‘찰칵! 스케치’ 작품 전시회 포스터. 자료제공=인천시‘찰칵! 스케치’ 작품 전시회 포스터. 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오는 21일 인천시민애집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찰칵! 스케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항장의 풍경을 시민의 시각으로 표현한 어반 스케치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앞서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은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찰칵! 스케치’를 운영해 왔다. 20여 명의 시민 참여자들이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도보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을 10주간 어반 스케치로 표현하며 개항장의 현재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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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1차 개최하며,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83개항살롱이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마주한 오늘의 개항장 모습에서 쌓아온 역사를 느끼고, 미래를 그려보는 것과 함께 개항장의 멋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찰칵! 스케치’는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이 개항장과 내항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에는 1883개항광장(내항1·8부두 앞)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즌3 ‘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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