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 쉽게 알려드려요

산림청, REDD 제11차 기본교육 과정 운영

산림청 등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사진제공=산림청산림청 등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28일까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이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고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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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교육과정으로는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 개념 및 동향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산림정책 방향 △파리협정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 감축 결과물 활용방안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 민간분야 잠재력 등에 대한 강의가 제공된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산림교육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강의를 수료한 산림 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기업들의 탄소중립 경영 등에 대한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공익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쉽고 유익한 교육으로 구성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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