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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 2배 크기 서울식물원 옆 ‘공세권’ 지식산업센터 '마곡 보타닉 게이트'

꾸준한 인기 보이는 힐링 여건 갖춘 업무시설

여가 문화 등이 결합된 복합 업무공간을 찾을 수요자 많아져

[마곡 보타닉 게이트 조감도][마곡 보타닉 게이트 조감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업무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무시설 인근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어 스트레스 절감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임대 수요도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쾌적한 환경을 갖춘 업무시설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편으로 평가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 빌딩이 유명하고,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지역은 안양천을 따라 수많은 지식산업센터가 나열돼 있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분양에 돌입한 지식산업센터 ‘마곡 보타닉 게이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7,715㎡ 규모로 건립된다. 바로 옆 서울 식물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춰 입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식물원은 여의도공원의 2배(50만4,000㎡)에 이르는 큰 규모의 녹지로, 열린숲과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 등 4개의 영역으로 구분돼 있다. 이 중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무료로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습지생태공원과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으며 한강도 가깝다.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문화생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서울식물원 초입에는 각종 문화 공연을 위한 예술·문화공간 ‘LG아트센터’도 마련돼 있다.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굳이 단지 밖을 나서지 않고도 힐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단지 내에도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와 녹지 공간이 연결된 ‘보타닉 스탠드’,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피 테라스’, 서울식물원을 향해 개방된 오픈스페이스 ‘2층 데크’ 등이 마련된다. 또, 서울식물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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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보타닉 게이트’의 탁월한 교통여건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특히, 주변 철도(전철)망이 잘 갖춰져 있어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개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9호선 양촌향교역을 이용하면 강남권이나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마곡지구 바로 북쪽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나 목동, 강남권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가양대교만 건너면 상암DMC가 나온다. 또 강변북로로 진입하면 용산 도심이나 성수동 등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힐링 공간과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까지 두루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채택됐다.

실제,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대로 인근 지식산업센터보다 저렴한 편에 속한다. 영등포 지식산업센터는 3.3㎡당 2,300만~3,100만원에 분양했으며 마곡지구 내 첫번째 지식산업센터도 3.3㎡당 2,200만~2,300만원에 공급됐었다.

현재 공정률이 약 90%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인근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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