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주군, '울주 8경' 신규 명소 발굴…5월 14일까지 접수

자연경관, 건축물, 사업·상품 연관 명소 등

울주군청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경관을 대표하는 ‘울주 8경’ 신규 명소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울주 8경’ 추가 대상지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울주군민을 포함해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예비 후보지를 추천할 수 있다.



이번 예비조사는 울주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관광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기존 ‘울주 8경’에 신규 관광명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울주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문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팩스 또는 메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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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대상은 울주군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나 자연현상(일출, 일몰 등), 건축물, 그리고 울주군의 관광 이미지를 대내외에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소 또는 관광사업, 축제, 상품 등 울주군 주요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명소다.

울주군은 1차 예비조사에서 5차례 이상 추천을 받은 명소를 종합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차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설문조사 결과 안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 뒤, 해당 명소의 대표성, 시장성, 가치성 등에 대해 관광진흥위원회,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문, 울주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 울주군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하거나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8경을 새롭게 정비해 많은 관광객에게 울주군만의 차별화된 명소를 소개할 것”이라며 “울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발굴할 수 있도록 1차 예비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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