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1인당 100만 원 복지포인트 지원

2022년 이후 입사·3개월 이상 재직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 지원 가능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8세~39세 청년에게 1인당 100만 원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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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자는 1984년 1월 1일생부터 2006년 12월 31일생까지다. 2022년 이후 중소기업에 입사한 청년으로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20퍼센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5월 말 공개 추첨으로 선정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 1000명에서 대폭 늘어난 총 1650명으로, 모집 인원 중 100명은 부산시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재직 청년 중 저소득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50만 원씩 지원한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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