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일상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연말까지 주요 거점 25곳에 ‘매력정원’을 조성한다.
구가 조성할 매력정원은 △해누리광장 ‘오렌지가든’ △안양천 ‘힐링매력가든’ △신정산 유아숲 체험장 ‘신정산 유아숲 동행가든’ 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이번 매력정원 조성사업에 정원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동행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동행’의 가치를 담을 예정이다. 다음달12일에는 오목공원에서 가드닝 체험과 버스킹공연 등으로 구성된 ‘동행가든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주변 어디에서나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