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빨간펜 선생님부터 자동차 정비사까지"…'메리츠 파트너스' 출시 한 달여만에 31만명 방문

N잡러 설계사 위한 플랫폼 관심 급증

출시 후 설계사 희망 2000여명 상단 완료

간편한 가입 절차와 교육·업무지원까지





메리츠화재는 지난 2월 출시한 'N잡러'를 위한 설계사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의 홈페이지 방문객이 한달 여 만에 약 31만 여명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서 상담을 진행한 방문자 수도 2000여명에 이르렀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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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험 설계사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면접 및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서 학습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바일로 손쉽게 업무가 가능해졌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보험 설계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장점이다.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의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신청 순간 전담 멘토도 배정되며 이후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1:1로 전담해 케어해준다. 멘토진 역시 단순 문의부터 전문적인 보험 교육까지 모든 업무지원이 가능한 메리츠화재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메리츠 파트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만 활동해 추가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했던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N잡러로 시작해 전업으로 전환한 빨간펜 선생님부터, 주경야독하듯 둘 다 본업같이 활동하는 피부샵 사장님, 본업에 집중하고 퇴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는 자동차 정비사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이 이미 메리츠화재에서 N잡러로 뛰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와 결혼 및 육아로 경력 단절된 주부 등은 물론, 평일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을 겨냥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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