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내일부터 이틀간 총선 사전투표…“24시간 CCTV 운영”

오는 5·6일 이틀간…오전 6시~오후 6시

카카오톡지갑·PASS 등 모바일 신분증도 인정

김용찬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2일 세종선관위 1층 벽에 부착된 사전투표함 설치 장소 안내문을 살피고 있다. 바로 위에는 사전투표함을 감시하는 CCTV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김용찬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2일 세종선관위 1층 벽에 부착된 사전투표함 설치 장소 안내문을 살피고 있다. 바로 위에는 사전투표함을 감시하는 CCTV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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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 카카오톡 지갑, PASS 등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를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관리관은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해 관내사전투표함을 구·시·군 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사전투표함의 회송용 봉투는 우체국으로 인계한다.

구·시·군선관위는 인계받은 관내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 봉투를 선거일까지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한다.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이날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사전투표소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 후 출입문·창문 폐쇄 등 보안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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