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합참의장 “北 NLL 무실화 주장은 도발 억지…도발 시 단호히 대응”

김명수 합참의장이 1일 해군 2함대사령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NLL은 우리의 전우가 목숨을 바쳐 사수한 해상경계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합참김명수 합참의장이 1일 해군 2함대사령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NLL은 우리의 전우가 목숨을 바쳐 사수한 해상경계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합참




김명수 합참의장이 1일 육군 17사단 해안경계부대에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며 “상황이 발생한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합참김명수 합참의장이 1일 육군 17사단 해안경계부대에서 해안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며 “상황이 발생한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합참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일 해군 2사령부를 방문해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한 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한 후 최근 적 상황과 작전 현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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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북한의 NLL(북방한계선) 무실화 주장은 NLL 일대를 분쟁수역화해 도발 명분을 축적하기 위한 억지 주장”이라며 “서해 NLL을 수호하는 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고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이어 육군 17사단 해안경계부대도 방문해 작전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해안경계 작전에 참여하는 장병들에게 “이곳이 수도권 측방의 해상·해안 최전선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상황이 발생하면 뒤돌아보지 말고 단호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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