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산시, 무료 먹거리드림코너 호응 '굿'…석달간 5,500명 이용





오산시는 지난 3월부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산착한드림코너’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이하 먹거리드림코너)가 오산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자체적으로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원을 받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도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먹거리드림코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주민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에게 1인 3가지 생필품을 1일 50명씩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5,500명의 오산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관련기사



또 먹거리드림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는 후원물품(라면, 즉석밥,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먹거리드림코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자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복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먹거리드림코너운영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는데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마음 편히 먹거리드림코너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mail protected]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