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박형준 부산시장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돌파구 마련”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4일로 예정된 전문대학 총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과 소통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박 시장 취임 이후 개최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간담회’에 이어 본격적으로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한다. 현재 지역 대학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극복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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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 간담회는 전문대, 사립대, 국립대 등으로 나뉜다. 산학협력 역량 강화, 교육수요 및 입학자원 발굴, 지역혁신 인재양성 및 평생교육체제 전환, 대학 특성화 및 자율 혁신 등을 주제로 각 대학별 특성에 초점을 맞춰 토론한다.

박 시장은 “부산은 21개의 대학이 있는 만큼 각 대학별로 처한 여건과 특성이 달라 모든 대학과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대, 사립대, 국립대 등 특성별 대학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재 대학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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