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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한화투자證 “신세계푸드,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목표주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아우토반에 올라선 모습”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3,200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사업부 업황이 여전히 부정적임에도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건 의미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고, 여전히 사업부 재편이 이어지고 있어 신 사업부인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사업 확장성이 증명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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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향후 3가지 성장전략이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노브랜드버거 가맹본부 사업 안착화와 충북음성공장의 가동률 확대, 베이커리 사업부 온라인 판매가 성장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브랜드 사업부의 매장 목표를 달성할 경우 노브랜드버거 영업이익은 400~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베이커리 부문에서도 네오물류센터에 한정돼 있던 공급량을 PP센터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혜림 [email protected]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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