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내 공급대상 위치도. /제공=L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 회천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1필지)·공동주택용지(1필지) 총 2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 용지는 회천신도시 지구 북쪽에 위치했으며 신설 예정인 1호선 회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 초등·중학교가 인접한 ‘학세권’ 위치이기도 하다. 연접한 국도 3호선을 따라 병원·대형마트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덕계역·회정역 인근 상업용지 등으로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지구 내에는 청담천·덕계천이 수변공간으로 조성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주복-1BL)는 5만 4,952㎡ 규모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공급 예정가격은 2,146억원(주거부분 1,929억원, 비주거부분 217억원)이며 용적률 400%, 건폐율 80%다. 60~85㎡(1,270가구), 85㎡ 초과(442가구) 등 총 1,712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공동주택용지(A8BL)은 2만 467㎡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426억원이다. 용적률은 200%로 총 375가구 건축이 가능하다.
주상복합용지는 경쟁입찰, 공동주택용지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주상복합용지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찰하면 된다. 개찰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이후 LH 청약센터를 통해 공개된다. 공동주택용지 추첨 신청은 17일 1순위 신청·추첨, 18일 2순위 신청·추천 일정으로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LH 청약센터에서 하면 된다.
/진동영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