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일 내년 예산안에 도민 제안형 300억원,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도에 접수하는 지역지원형 100억원, 비영리민간단체 및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민관협치형 100억원 등 모두 5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4월 10일까지 각 유형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한다. 사업 공모에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민 제안사업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도민 온라인 투표, 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확정된 사업은 내년 본예산 안에 사업비가 편성된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