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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브렉시트 파장 계속…코스피 하락세

브렉시트(Brexit) 여파에 코스피가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10.82포인트) 떨어진 1,916.03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 등이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51포인트(1.50%) 하락한 17,14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87포인트(1.81%) 떨어진 2,000.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3.54포인트(2.41%) 낮은 4,863.44에 장을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금융업(-1.42%)과 증권(-1.34%), 보험(1.15%) 등의 하락 폭이 가장 큰 반면 의약품(1.11%)과 전기가스업(0.25%), 음식료품(0.06%) 등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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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3.28%)와 현대차(005380)(-1.77%), 기아차(000270)(-1.02%) 등이 하락세이며, 삼성전자(005930)도 전 거래일보다 0.72%(1만원) 내린 13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0.17%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2.21포인트) 오른 650.33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10전 오른 1,183원40전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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