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기업도우미' 눈부신 활약

5급 사무관 참여 대폭 늘려

판로개척 등 실적 79% 'UP'

대전시가 기업의 애로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업도우미’ 활동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기업들에게 상당한 힘이 되고 있다.


대전시는 5월중 기업도우미 활동실적이 210건을 기록하며 지난 4월 117건 보다 79%(93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기업도우미를 통해 판로 44건, 각종 정보지원 72건, 구인(인력) 19건, 자금 18건, 조달·기술지원 8건, 도로교통 7건, 기업운영 및 애로상담 117건, 산업용지 17건, 기타 70건 등 총 372건을 지원했다.

관련기사



대전시는 기업도우미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기업도우미 재정비를 통해 대전시 중간 관리자인 5급사무관 기업도우미 지정비율을 당초 42%(108명)에서 70%(206명)로 대폭 상향해 책임감을 높였고 올해부터는 부서평가에 기업도우미 활동실적을 새롭게 반영했다. 또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도우미에게 부여하는 실적 가점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말 우수 기업도우미 20명을 선정해 특별승진, 실적 가점 부여,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표창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중환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앞으로 기업도우미 활동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도우미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email protected]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