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미소금융, 울진군 미소금융 운영위원회 출범

군 단위 첫 운영위원회…연내 59개 지역으로 운영위 확대

SK미소금융이 기초자치단체와 손잡고 해당 지역 실정에 맞는 '풀뿌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K미소금융은 16일 경북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미소금융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소금융 가운데 군(郡) 단위에 운영위원회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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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는 송재원 울진군의회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전병식 울진신문사 사장, 이용신 울진군 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전문가 25명이 참여한다. 운영위는 상시적으로 미소금융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고, 직능ㆍ업종별단체와 협력해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미소금융 상품개발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 제언활동도 펼친다. 신규 창업자에게 경영컨설팅은 물론 전문가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연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14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미소금융 운영위는 연내 59개 지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 19개 지점을 운영중인 SK미소금융재단의 대출실적은 7월 현재 3,926건(463억원)이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 1600-3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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