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중 처음으로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법적 근거가 갖춰짐에 따라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민교육과 홍보, 친환경 생활습관 및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기금을 설치하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이에 앞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건축물 친환경 기준 적용,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억제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내용을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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