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 "참으로 낯선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外

▲"참으로 낯선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법조계라는 곳은 워낙 좁아서 제보자 색출이 그리 어렵지 않아 '익명' 제보도 거의 없는 곳이다. 그러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에 대해서는 작심한 듯 여러 관계자들이 제보를 하는 모양"이라며.


▲"수도꼭지가 고장 나도 북한 탓할 듯."-이재화 변호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실에서 북한 쪽으로 보이는 해킹이 포착됐다고 호들갑을 떨다가 한 시간 만에 부인했다. 이쯤 되면 심각한 병이 아닐까"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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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헌법을 모독하는 짓."-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의 비리가 끊임없는 것을 보면 새 정부의 인사는 MB정부의 인사코드를 확실히 계승할 것 같다"며.

▲"민노당의 노선을 행동으로 재확인한 것으로 봐야."-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국립현충원에서 건국 대통령과 근대화 대통령 묘소 참배를 거부하고 김대중 묘소만 참배한 것은 건국과 호국과 산업화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과 지혜로 터득한 깨달음은 위기와 역경에 빛난다."-정목 스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식이 위기나 역경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그 지식은 잡동사니를 수집한 것과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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