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도금을 잔금으로 대체시켜주는 경품이 등장했다.대림산업은 15일부터 청약이 실시되는 안산고잔지구 호수아파트(866가구)의 1·2순위 청약자로 분양을 받아 실제 계약하는 사람가운데 10%를 추첨으로 선정, 중도금 전액을 잔금으로 이월시켜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림측은 이럴경우 35평형은 1,000만원, 61평형은 2,000여만원(연이율 10% 기준)의 분양가 인하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대림 안산고잔아파트는 총 2,073가구의 대단지로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지난해 4월 1차 1,207가구에 이은 2차분이다. 이 아파트는 35~61평형으로 평당분양가는 350만~390만원선이다. (0345)4848-008 /이학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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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0/05/09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