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인동반한 어린이 국립공원입장료 면제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65세 이상의 노인을 모시고 온 청소년과 어린이의 국립공원 입장료가 면제된다.또 가족과 함께 입장하는 청소년과 교사 또는 청소년지도자가 인솔해 오는 청소년에 대해서도 입장료가 감면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의 한 관계자는 19일 "이한동 국무총리 지시로 청소년들의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청소년의 여가선용을 위해 국립공원 입장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재정 부담 및 공원관리에 미치는 영향, 조계종과의 협력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립공원 입장료 수입금은 210억원이었으며 청소년 및 어린이로부터 거둔 수입금은 14억원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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