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 722개사중 647개사가 1,251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722개 상장기업중 647개사가 1사당 1.9명꼴인 1,251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은 가장 많은 10명의 사외이사를 임명했다.
또 대학교 이상 졸업자가 97.7%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전공과목중 경상계열 출신이 52.4%로 가장 많았다.
직업별로 보면 기업인이 21.7%로 가장 많았고 무직이 20.5%로 2위를 차지해 이채를 띠었다. 교수가 18.1%, 변호사 11.6%, 회계사 및 세무사가 8.9%에 달했다.
연령분포는 50~60대가 73.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80대도 5명에 달했다.
외국인의 경우 전체의 2.4%인 27명만이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