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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는 26일 신임 대표에 이상훈(60ㆍ사진) 태광산업 사장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한솔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갖춘 이 사장을 CEO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 사장은 BASF 코리아 사장과 태광산업 사장을 각각 역임하면서 회사의 성장과 수익창출에 큰 기여를 해온 바 있다. 서울대 화공과를 나온 이 사장은 장치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이 뛰어나고 기술ㆍ마케팅ㆍ전략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권교택 전임 사장은 재임기간 중 아트원제지 구조조정과 감열지 사업확대 등의 현안을 무사히 마무리하여 변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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