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측은『선진국들 사이에서 환경보고서 작성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경향에 발맞춰 이날 동남아등 국내외 전사업장에 대한 환경현황보고서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보고서에는 해외바이어들이 요구하던 환경방침, 환경경영시스템, 개선활동 등이 총망라돼있어 바이어들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5년부터 환경안전을 전담하는「녹색경영팀」을 운영해온 삼성전기는 지난해 환경개선으로 48억원의 비용절감효과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폐기물감량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대표적인 환경우수기업이다.
최인철기자[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