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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간] 팔리지 않으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다 外






■ 팔리지 않으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다(IGM세계경영연구원 지음, 아이지엠북스 펴냄)=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라고 한다. 생각의 틀을 깨라고도 한다. 그게 바로 크리에이티브(창의력)이자 혁신의 시작이란다. 그렇다면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케 하는가. 5년 동안 20명이 넘는 연구원이 모여 전 세계적으로 100곳이 넘는 기업의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그 과정에서 혁신을 이끈 크리에이티브에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발견했다. 잘 팔리는 크리에이티브 패턴 여덟 가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1만 4,000원.


■ 보스 프리(윌리엄 테일러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 사람들은 보스의 전형적인 모습을 정해놓고 보스를 선택했다. 만약 보스가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면 그의 능력을 탓하며 보스를 쉽게 갈아치웠다. 상상력이 부족한 보스가 과연 새로운 시대를 이끌 수 있을까? 경영전문지‘패스트컴퍼니’창립자이자‘뉴욕타임즈’‘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디언’등에서 경영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저자는 최악의 위기에서도 완전히 다른 형태의 보스로 시장을 리드하는 25개 기업과 CEO들의 발칙한 상상력을 분석했다.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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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버튼(피터 시핸 지음, 푸른숲 펴냄)= 흔히들‘기회를 잡아라’고 말한다. 책은 그 기회를 결과로 만드는 5가지 실현 법칙을 담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거대한 시장이다. 당신이 누구든 무엇을 하든 결국 거대한 시장 속에서 살아가는 판매자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 여기서 판매하는 것은 유·무형의 상품이 될 수 있고, 자기 자신도 될 수 있고, 포부와 가치관, 인생을 대입할 수도 있다. 저자는 시장은 항상 공급 과잉 상태라 전제하며 시장을 움직이기 위해 자신을 포지셔닝하는 법, 더 큰 성공을 부르기 위한 가속의 법칙 등을 담아 기회를 의미 있는 결과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1만 5,000원.

■ 중국 패권의 위협(브렛 M 데커 외 지음, 갈라북스 펴냄)=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로 미국과 함께 G2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8~1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은 조만간 미국의 자리도 위협할 태세다. 책은 경제 대국 1위를 목전에 두고 있는 중국이 세계 질서의 패권을 차지할 경우 예상되는 위협을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축적된 부를 통해 확대되는 중국의 군사력이 세계 질서의 최대 위협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1만 4,800원.

■ Magic Money(매직머니, 김점수 지음, 엘비에이네트웍스 펴냄)= 남유럽 PIGS국가(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에서 시작된 유럽 재정위기의 원인과 대책을 분석했다. 저자는 무분별한 국채 발행, 간접적 통화정책을 고수하는 금융학파의 이론, 신자유주의 모순, 종이화폐의 불안정성 등 네 가지를 원인으로 꼽는다. 해결책으로 국채 및 통화관리의 일원화, 중앙은행의 적극적 역할,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유통시키는 자산담보부실물화폐의 발행 등을 제안한다.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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