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자금 투입銀 상반기 600명 감원

평화ㆍ한빛 등 IMF때보다 32~67% 감소한빛, 서울, 평화, 광주, 제주, 경남은행 등이 상반기동안 600여명의 인원을 추가 감원함에 따라 외환위기 당시 보다 적게는 32%, 많게는 6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공적자금을 투입받은 이들 은행은 정부와 맺은 경영계획서상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이같은 감원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평화은행이 지난해말 1,153명에서 236명이 줄어들어 6개 은행중 감원폭이 가장 컸다. 한빛은행은 올들어 172명이 감원당해 6월말현재 9,822명이었으며 제주은행은 89명이 줄어들어 257명의 직원이 남아있다. 서울은행(3,930명)과 경남은행(1,431명)은 각 43명이 줄었으며 광주은행(1,226명)은 11명이 감소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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