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한항공 "탑승객에 야생화 재배키트 드려요"

대한항공, 식목일 맞아 증정행사

식목일을 앞둔 2일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 앞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사무실이나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야생화 재배키트를 나눠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맞아 오는 5일 국내선 탑승객에게 야생화 재배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패랭이꽃의 재배키트 1만3,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재배키트는 패랭이꽃 씨앗과 배양토, 화분, 물 받침대 등으로 구성돼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키울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앞둔 이날 서울 서소문 사옥 앞에서 시민들에게 야생화 재배키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전남 구례 야생화연구소 협찬으로 야생화 전시회도 함께 열었다. 고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선사하는 대한항공 식목일 행사는 지난 1998년 시작됐으며 2006년까지는 꽃씨를, 2007년에는 웰빙 새싹채소 재배키트, 2008년에는 소나무 재배키트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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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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