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美에 제네바합의 이행 촉구

09/22(화) 10:06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는 22일 논평을 내고 '북한 인공위성 파동'을 평화적으로 수습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北-美 제네바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족회의는 또 일본에 대해 인공위성 파동을 빌미로 군비증강을 위한 반북 여론몰이에 나서지 말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북한 경수로건설 사업비 분담 계획을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논평은 '북한 대포동 인공위성' 발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과 일본 등 세계각국이 크나큰 충격과 함께 안보상 위협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미국 하원이 북한에대한 중유지원 예산을 삭감하기로 결정한 것은 제네바합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또 "클린턴 행정부가 제네바합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원을 설득하기위해 김대중 정부의 참여를 요청했다"며 우리 정부는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외교로 미국 하원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