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풀무원 친절모범사원 포상제도 화제

매월 30여명에 상금지급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실시하고 있는 친절 모범사원 포상제도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 만족) 스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99년 1월부터 고객이나 가맹점, 본사 직원 등의 추천을 받아 영업ㆍ판매사원 가운데 매달 CS 스타를 선정, 1인당 30만~50만원의 상금을 주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식품, 건강생활, 샘물 등 3개 부문에 걸쳐 가맹점 배송사원부터 점장에 이르는 직원들 가운데 매년 30여명이 선발돼 왔다. 풀무원은 올 하반기부터 이 제도를 더욱 확대 분기별 CS스타(상금 100만원)와 연간스타(500만원) 및 평생스타(1,000만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창립기념일을 'CS스타의 날'로 지정, 시상식을 갖고 충북 음성농장에 'CS스타 명예의 전당'도 건립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추천된 후보들에 대해 개별 면담이나 주위 평가 등을 통해 1차 심사를 거친 뒤 외부 자문교수, 회사 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CS스타를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CS스타 제도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친절 사원에 대한 적극적인 포상으로 고객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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