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사흘만에 반등세

27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쇼크로 인한 시장의 충격이 다소 줄어들고 회사채 금리의 소폭하락과 단기급락를 노린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13분 현재 전날보다 13.14포인트 오른 886.08을 기록했다.이날 주가는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대우그룹에 대한 3조5천억원의 신규자금지원 완료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출발, 한 때 20포인트 이상상승하면서 지수 890선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우그룹주들은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살아나면서 기술적인 반등이 시도되고 있지만 대우그룹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될 때까지는 기간조정이 이뤄질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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